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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bygirl |
물론 시작부터 수위 높은 장면이 나오긴 한다. 주인공이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모습도 자극적이다. 그래도 명색이 불륜물인데, 주인공과 연하남 둘이서 뼈와 살을 불사르는 장면이 최소 두어번은 나올 줄 알았더니...😓
한국 드라마와 외국 드라마, 영화에 대한 추천과 감상. 한드, 미드, 영드, 북유럽 드라마, 추억의 단막극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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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bygirl |
2026년 1월 현재 웨이브에서만 볼 수 있는 미국 드라마이다. 재미있다는 평 답게 한번 시작하고 나니 도대체 끊을 수가 없었다. 감쪽같이 사라진 아이 마일로와 이 납치 사건으로 인해 드러나는 마일로 가족의 비밀. 스토리도 탄탄하고 배우들 연기도 뛰어나서 완전 몰입하고 보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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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 Her Fault / 필터로 변형 |
* 제목을 계속 곱씹어 보게 되는데 '그녀(her)'를 콕 집어 잘못을 탓하는 것이 도리어 역설적으로 느껴진다. 여기서 그녀를 J로 보면 제목에 반발심이 들면서 비밀을 아는 모두가 잘못이라는 쪽으로 생각이 이어진다. 한편으론 왜 문자 보낸 사람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냐고 마리사 탓을 하던 남편이나 보모 이력을 제대로 확인한 게 맞느냐며 제니를 탓하던 그 남편이 떠오르기도 한다.
* 여러 양상의 부모가 나온다. 아이에게 진정으로 좋은 부모란?
* 자기 인생이 더 중요한 배우자를 둔 워킹맘의 고단하고 쓸쓸한 삶은 세계 공통인 듯. 언제든 믿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인생이 조금은 덜 힘들 것이다.
* 사라 스누크는 석세션(Succession)에서 처음 봤는데 이 작품에서도 끝내주는 연기를 보여준다. 마리사의 남편으로 나오는 제이크 레이스도 크리피(Creepy)한 역할을 완벽하게 해낸다. 마리오로 나오는 듀크 맥클라우드 너무 귀엽다!
어느 날부터 넷플릭스 메인에 이 드라마가 뜨기 시작했다. 그러고 보니 오래전에 웨이브에서 볼까 말까 망설였던 작품이었다. 은퇴한 경찰이 자신을 은퇴하게 만든 사건의 범인을 다시 쫓는 이야기. 스티븐 킹 소설 원작.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어찌나 황당하던지...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생각해냈을까 어떻게 이런 흥미로운 화두를 이끌어냈을까 작가들이 정말 대단하다 앞으로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너무 궁금하다~ 이러면서 보고 있었는데 범인을 바로 보내버리니 나 참 어이가 없어서.......정말 2시즌까지만 보려고 했는데 이놈의 호기심이 뭔지 결국 3시즌도 보게 되었다. 혹시나 더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펼쳐져 있는 건 아닌가 궁금해서...
3시즌은 메르세데스 사건에서 살아남은 인간 둘이 초인기작가 존 로스스틴 집에 침입하면서 시작된다. 작가의 광팬이기도 한 강도는 금고 안에서 미발표작들을 발견하고는 그야말로 환장한다. 어마어마한 돈과 그보다 더 어마어마한 작품들을 훔쳐서 달아나던 강도는 크게 사고를 당하고, 이것들은 다른 사람의 손에 들어가게 되는데.
3시즌은 스핀오프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미스터 메르세데스(이하 미메)를 죽인 인물이 계속 나오니 1, 2시즌 내용을 모른 체 보기는 힘들다. 더구나 이 인물이 미메에게 빙의된 게 아닌지 의심스러운 모습이 계속 나온다. 엔딩은 더 기가 막힌다. 이 인물이 여전히 미메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것 같기도 하고 미메가 정말 씌여있는 상태 같기도 하고 아리송송송....
개인적으로는 탐정 빌 호지스와 그의 특별한 동료 홀리 & 제롬 조합을 더 보고 싶긴 한데, '미스터 메르세데스' 이 제목으로 시리즈를 더 끌고 가기는 힘들 것이다. 미메를 죽인 인물이 범죄를 일으키고는 이게 다 미메의 조종을 받아서 그런 거다~ 주장하는 스토리로 가지 않는 이상. 아, 스티븐 킹의 소설이 원작인 만큼 그가 새 소설을 써준다면 언제고 4시즌 가능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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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이미지 출처 알라딘 |
* 빌 호지스로 나온 브랜던 글리슨의 큰아들이 영화 '어바웃 타임' 남주인공 도널 글리슨! 다른 말이지만 외국은 대를 이어 배우를 하는 경우가 정말 많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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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글리시 형사 역의 버티 카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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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데버 모스 형사 역의 숀 에반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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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guar E-Typ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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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st In Peace 김보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