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을 수사하면서 미스터리한 용의자에게 점점 빠져드는 형사. 심은하, 한석규 주연의 영화 '텔 미 썸딩'이 퍼뜩 떠오른다. 시선을 잡아 끄는 외모에 자꾸만 궁금증을 갖게 만드는 비밀의 여인. 이 화에서 이민정이 그런 역할이었다. 형사마저 본분을 잊고 빠져들게 만드는 팜므파탈 타투이스트. 결국 형사(이동규)에게도 문신이 새겨지고.
MBC 베스트극장 제620회 '문신'
: 2005.11.26 방영. 이명숙 극본. 김상래 연출. 이동규, 이민정, 연운경, 박충선, 이대연, 장태성 등 출연.
이 화는 다시 보지 않고 기억에만 의존해서 리뷰를 써본다. '문신'은 재밌게 본 화였다. 뭐 그러니 머릿속에 남았겠지만. 여기에서 이민정이란 배우를 처음 보았다. 저 낯선 배우가 누구일까 막 궁금했었다. 이동규는 맡은 배역을 위해 실제로 호스트바에서 일을 해보았다는 인터뷰가 인상 깊었던 배우였다. 보고 나선 이민정 찍(그녀는 훗날 KBS '꽃보다 남자'에서 이민호의 정혼자 역으로 큰 인기를 얻는다).
리뷰를 써놓고 보니 내용이 없다.
이럴 바엔 다시 보고 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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